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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확장안 백지화, 급부상한 정치 의제 ‘가덕도 신공항’
11월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 건립계획에 대해 ‘재검토’ 판정을 내리자 여야 모두 가덕도 신공항에 눈을 돌리고 있다. 김해신공항 백지화와 더불어 가덕도 신공항에 관심이 모이자 PK 지역(부울경)의 민심을 확보하기 위한 정치적 전략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난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는 김해신공항이 최소한의 자격을 갖췄으나 안전성 측면에서 의구심이 있으니 사업을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검증위는 “김해 신공항 계획안은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확장성 등 미래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발표했다. 본래 김해신공항 확장안에 따르면 신설되는 활주로 주변의 오봉산, 임호산, 경운산 등을 그대로 두는 대신 V자형 활주로를 만들어 안전성을 확보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검증..
2020.12.01 14:43 -
수능 일주일 남기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유은혜 부총장의 당부
26일, 수능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로나19 대유행의 시발점이 될 우려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방역할 것 12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교육당국의 고민은 커져가고 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수험생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 밀접접촉 등 자가격리자는 144명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26일, 코로나19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3월 이후 8개월 만에 580명을 넘어가고 있다. 이러한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감안할 때 수능의 연기나 강행 여부를 늦어도 이번 주 내에는 결단해야 한다. 앞서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어도 수능의 재연기는 없다는 방침이었다. 26일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도 일단..
2020.12.01 14:41 -
완치 불가한 '파킨슨병', 재활이 중요하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이다. 뇌 속에는 여러 가지의 신경 전달 물질이 존재하는데 그 중, 운동에 꼭 필요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있다. 파킨슨병 환자들에게서는 운동 느림,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삼킴 곤란, 언어 장애 등이 발생한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 병에 걸릴 위험은 점점 커지게 된다. 파킨슨병은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 파킨슨병 초기에는 장애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지만, 질병이 진행함에 따라 환자는 굳어지고 운동성이 떨어지며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와 관절 구축 및 근육의 위축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장애는 강직, 서행증, 진전 및 자세 반사의 소실 등 신경계 기능 이상의 직접적인 ..
2020.11.28 23:43 -
손원평의 『아몬드』, 감정의 진정한 힘을 논하다
여기 실험쥐에 관한 내용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편도체를 제거당한 쥐 실험이다. 편도체는 뇌 속에서 감정, 특히 공포를 처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편도체가 제거된 쥐는 고양이 앞에서 도망치긴커녕 고양이를 공격하기까지 한다. 두 번째는 쥐 공원 실험이다. 모르핀이 든 물과 그렇지 않은 물이 있는 비좁고 더러운 우리의 쥐는 모르핀이 든 물만 마시다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어버린다. 심리학자 브루스 알렉산더는 쥐들이 좁은 우리에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약물에 중독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쥐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그때도 쥐들이 모르핀에 중독될까 호기심을 갖는다. 이 호기심에 착안하여 브루스 알렉산더는 넓은 우리에 장난감 공과 터널이 있는 ‘쥐 공원’을 만든다. 그리고 쥐들을 풀어 자유롭게 교..
2020.11.28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