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미국만의 문제일까
인종차별로 인한 경찰의 과잉진압…흑인 사망 인종차별, 경제적 양극화 흑백격차 심화 한국도 인종차별 만연, 그냥 두고 볼 일 아니다 미국 전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 사망에 대한 항의 시위가 불붙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조지 플로이드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사망했다. 뉴욕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가 식당에서 지불한 20달러 화폐가 위조됐다는 종업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은 그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목을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숨을 쉴 수 없다”는 그의 절규에도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의 목을 약 8분여 동안 압박했고,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로 인해 목을 직접 누른 경찰 데릭 쇼빈은 2급 살인으로 기소됐고, 사건에 가담한 경찰..
사회
2020. 6. 10.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