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야기하는 코로나 19
코로나 19 감염 공포에 혐오발언 쏟아져 특정 지역, 종교, 민족에 "미개하다 열등하다." 비난 코로나 19 조기 종식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혐오 지양해야 코로나 19 종식이 요원한 가운데,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혐오가 급증하고 있다. 보도 준칙에 따라 감염병 명명시 특정 국가 및 지역 언급을 자제하라는 권고에도 ‘우한’ 코로나를 고집하는 특정 언론사의 태도와, “코로나는 대구사태”란 정치인의 발언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게시글엔 특정 지역과 국적을 대상으로 한 혐오표현이 넘쳐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온라인을 넘어 실생활에 나타나는 혐오 표현과 차별이다. 3월 23일 자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해외에 체류하는 대한민국 재외국민의 입국에 일부..
사회
2020. 3. 31. 15:48